안녕하세요. 오늘은 조금 부끄럽지만 꼭 공유하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.
바로 제가 직접 경험한 재테크 실패담 3가지입니다.
사람들은 흔히 성공사례만 공유하지만, 저는 오히려 실패 경험에서 배운 게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.
이 글이 누군가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성해봅니다.
1. 📉 '떡상할 줄 알았던 코인' → 70% 손실
- 시도 시점: 2021년 말
- 구매 코인: A코인 (시총 낮은 알트코인)
- 투자 금액: 약 200만 원
- 결과: 약 60만 원 남기고 손절
실패 원인:
- 단순 커뮤니티 추천만 믿고 투자
- 차트 분석 없이 진입
- 매수 후 ‘존버’만 외치다 결국 폭락
배운 점: 정보는 많을수록 좋지만, 결국
본인의 기준 없이 매수하면 반드시 후회한다
2. 🧾 적금보다 낫다며 시작한 P2P 투자 → 상환 지연
- 투자 플랫폼: OOO펀딩
- 투자 금액: 총 300만 원
- 이자 약속: 연 10% (매력적이었음)
- 결과: 일부 상환 지연 → 법적 절차까지
실패 원인:
- P2P 리스크에 대한 이해 부족
- 플랫폼 재무구조·대출자 정보 확인 미흡
배운 점: 수익률만 보고 시작한 투자는 돌발 변수에 너무 취약합니다.
“원금보장 아니다”는 말은 절대 무시하면 안 됩니다.
3. 📚 책에서 보고 따라한 주식 스윙투자 → 계속 마이너스
- 전략: 5일선/20일선 기반 스윙
- 투자 종목: 중소형주 위주
- 결과: 10종목 중 7개 마이너스 → 수익률 -22%
실패 원인:
- 이론과 실전은 완전히 다름
- 손절 타이밍을 놓쳐서 큰 손실 발생
배운 점: 감정 통제가 안 되면, 단기매매는 절대 금물
꾸준한 수익은 결국 멘탈에서 나옵니다.
🔥 실패 후의 변화
이런 과정을 겪고 난 후,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.
- 저축률 우선 확보 (소득의 30%)
- ETF + 예금 분산 투자
- 소액만으로 실험적 투자 진행 (손실 시 멘탈 안 흔들리는 범위 내)
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“나만의 기준”을 갖고 돈을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.
📌 정리: 실패는 창피한 게 아니다
“돈을 잃는 건 아쉽지만, 배움을 얻으면 남는 장사다.”
실패는 누구나 겪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반복되게 놔두면 그건 실수가 아니라 습관이 됩니다.
지금까지의 실패가 부끄러워서 묻어두고 있었다면, 이제는 그것도 자산으로 만들어보세요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셨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😊